#1 조직 이슈 : 생수병 사건, 현장실습생 사망, KT통신장애 #2 이번주 발굴 지식 : 퍼실리테이션을 배운다 안녕하세요! 재치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요. #1 조직 이슈 : 생수병 사건, 현장실습생 사망, KT통신장애 #2 이번주 발굴 지식 : 퍼실리테이션을 배운다는 것은 OO이다, VUCA World가 무슨 뜻이죠? #3 잠깐 광고 보고 오시죠 톡서클럽 3기 모집! 그럼 오늘의 위대함발굴단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 🎤재치 '생수병 사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피의자의 사무실 책상에서 메모가 발견됐다고 해요. "제거해 버려야겠다" "짜증난다",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 자신의 지방 발령 가능성을 접하고 불만을 품었을 수 있다는 동료의 진술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문제였다고 해도 살인은 용서받지 못할 행동인데요. 자신에게 불합리한 조치가 내려졌다고 판단되었을 때 보복이 아닌 대화로 바람직하게 풀어가는 방식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니까요...! 👦오스틴 냉혹한 경쟁 시스템의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피의자가 어떤 의도인지 파악되지 않았지만,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은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되면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행동으로 인한 비용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스틴 현장실습생을 싼 값의 노동력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모두 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이 현장실습생으로부터 적절한 역할수행을 기대한다면, 서로 좋은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에 따라, 조직마다 생각하는 것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가이드라인이 너무 타이트해서 현장실습에 나와서 앉아만 있다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해 저는 1인 영세업체 입장에서의 생각이 들었는데, 1인 영세업체는 마치 전부 관리도 안되고 싼 값의 노동력만 관심있는 곳! 이라는 오해는 없었으면 싶어요. 큰 기업에 가면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고, 작은 기업에 가면 실제 일을 배울수 있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을텐데, 현장실습자가 이러한 니즈를 잘 해결하고, 업체도 실습자로 인해 성장할 수 있는 제도가 된다면 좋겠네요. 👧릴리 저는 '교육청이나 학교는 취업률이 각종 평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전공과 관계없는 분야나 기업주 1인만 있는 소규모 영세업체에도 현장실습을 보내는 실정'이라는 부분이 크게 들어오는 것 같아요. 실습학생들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점도 안타깝지만 배움과 경험에 대한 기대 없이 그 현장에 나서야 했던 학생들의 모습도 안타까운 지점인 것 같습니다. 🎤재치
KT가 보상안을 발표했네요. 단순 통신장애 시간당으로 계산한 보상안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데요. KT 통신장애 원인이 디도스 공격이 아닌 관리자 없이 협력업체가 주간 작업을 수행했기 때문이라고 밝혀졌었죠. 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 피해보상을 진행해도 '탈KT'하겠다는 고객이 많은 상황이에요.
👦오스틴 IT 유튜버 잇섭에서 밝혀진 실제로 충분한 속도의 인터넷 망을 제공하지 않고, 서비스 비용을 그동안 받은 것, 그리고 이번 사건을 통해 KT에 대한 신뢰가 많이 무너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IT기업으로 애자일하게 대응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현 시점에서 KT는 일하는 방식을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엘린 저는 문제가 된 시간대에 포스에서 결제가 안 되어 계좌이체를 했던 1인인데요 ^^;; 야근을 기피해서 주간에 업무한 것도 원인 중 하나라고 다른 기사에서 접했습니다. 불필요한 야근은 잘못된 것이겠지만 안정적인 망 운영을 위한 적합한 시간대에서의 작업은 핵심적인 사항인 것 같습니다. 사회 전반이 야근이나 초과근무를 문제 삼고 워라밸을 강조하다보니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거나 혼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시대에서의 KT만의 일하는 방식과 핵심가치 공유가 필요할 것 같아요. 👧릴리 저 같이 큰 피해를 받지 않은 사람들이 볼 때에는 그럴 듯한 보상인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0배를 보상해준다니. 하지만 역시 이야기는 끝까지 들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KT가 과연 이런 실제적인 보상 결과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미처 고려하지 못한 것인지 의심이 되는군요. 이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될지 궁금해집니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개념적 오해가 있었다. 퍼실리테이터를 참여식 교육방법, 또는 스팟을 사용하여 강의를 재미있게 하는 사람 정도로 알고 있었고, 스스로 퍼실리테이터라고 하는 사람들마저도 퍼실리테이션이 컨설팅과 어떻게 다른지, 코칭과 어떻게 다른지 구분을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퍼실리테이션의 강점을 제대로 발휘하는데 큰 방해가 되는 것이었다. 컨설팅이 필요한 곳에는 컨설팅을 하는 것이 좋으며, 코칭이 필요한 곳에는 코칭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퍼실리테이션이 언제 효과가 있고,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퍼실리테이션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퍼실리테이션을 배운다는 것은 1. 인간관을 바꾸는 것이다. 2. 중립성을 견고하게 지키는 것이다. 4. 절차를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구기욱 CPF 🎤재치 쿠의 영상으로 VUCA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잠깐 광고 보고 오시죠) 톡! 쏘는 책과의 만남. 함께 읽으면 1권 뚝딱 #톡서클럽 🎤재치 속상하게도 최근 조직 관련 안 좋은 뉴스들이 많이 나오면서 한 주간 마음이 무거웠는데요. 다음주엔 좀 더 밝고 기운나는 소식을 가져올게요! 일교차 큰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위드 코로나 시기도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좋았어요! 🤗ㅣ 음, 잘 모르겠어요 🥺 KOOFA SNS에서 정규/시즌 교육소식과 발굴단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더 빠르게,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보자 보자 어디 보자, OD를 가볍게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