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발굴 지식 퍼실리테이션이 익어가던 시절 #3 발굴 이슈 MZ세대가 선택한 기업문화는? #4 발굴 이슈 ' 안녕하세요! 재치입니다. 오늘의 위대함발굴단 뉴스레터의 주제는요. #1 다짐하쿠파 퍼실리테이터를 위한 한 마디 #2 발굴 지식 퍼실리테이션이 익어가던 시절 #3 발굴 이슈 MZ세대가 선택한 기업문화는? #4 발굴 이슈 '자기개발'보다 '갓생살기'를 원해요 #5 발굴 키워드 ESG #6 KOOFA 대학생 갓생살기 프로젝트 시작! 그럼 오늘의 위대함발굴단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 - 구기욱 저 <반영조직> 중에서 <필자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2001년에는 공무원으로서 뉴욕에 파견되어 근무하면서 911을 겪었다. World Trade Center North Tower의 78층에 근무하였다. 다행이도 10분 차이로 목숨을 건졌고, 911 이후의 미국사회 움직임과 논의를 볼 수 있었다. 매일매일 1페이지의 상황 보고서를 만들어야 했고, 그래서 미디어에 하루 종일 매달려 돌아가는 사정을 살펴야 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미디어가 정부와 혼연일체가 되어 복구를 돕는 모습이었다. 우리나라 보도에 익숙해 있던 나에게는 ‘어떤 장관을 문책하고, CIA국장을 경질해야 한다’는 방식의 보도를 기다렸다. 하지만 그런 보도는 찾아볼 수 없었다. TV매체가 행정기관처럼 현장의 상황을 전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맨손으로 찾아오는 자원봉사자는 현장의 행정을 가중시키니 방문을 자재해 주세요.’ ‘굴삭기를 운전할 줄 아시는 분은 어디어디에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못을 지적하고, 실수를 견제하는 것보다는 복구를 응원하고 협력하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기억이다. (후략) -쿠 브런치 <퍼실리테이션이 익어가던 시절> 중에서 MZ세대들은 금전적 보상만 있는 회사를 영혼 없이 다니기보다는 일의 의미와 재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MZ세대를 사로잡은 기업들은 어디 어디이고, 그 기업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임팩트를 지향하는 오늘의집 1인가구 인테리어 필수앱이 되어버린 오늘의집의 조직문화를 한 마디로 말하면 '임팩트' 상품의 기능을 개발할 때 단지 이것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보다는 왜 해야 하는지, 개발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을지 등의 임팩트를 생각한다는 의미인데요. 오늘의집의 일곱가지 조직문화를 소개합니다. 1. 고객에 대한 집착 2. 오늘의집을 짓는 마음 3. 임팩트 지향 4. 빠른 시도 빠른 학습 5. 탁월함의 추구 6. 충돌과 헌신 7. 열린 소통 최고 수준의 정보 공유, 토스 '최고 수준의 자율성은 최고 수준의 정보 공유에서 나온다' 토스가 갖고 있는 과감한 신뢰문화입니다. 단순 자율적으로 일하자, 주인의식을 갖자보다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문장이라 좀 더 와닿는 느낌이네요. '갓생' 들어보셨나요? 영어 God과 인생의 생을 합쳐 만든 신조어입니다. 직역하자면 최고의 인생, 신처럼 본받을만한 인생 등으로 표현되는데요. 실제로 갓생이란 굉장히 소소합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 마시기, 이불 개기, 출근 전 조깅하기, 잠자기 전 명상하기 등 현실 생활에 집중하며 내가 스스로 세운 계획을 실천해나가는 성실하고 생산적인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소확행에서 좀 더 나아가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행복하고 건강하게 인생을 사는 나만의 방법' 정도가 되겠네요. 습관을 만들어주는 여러 가지 앱들이 많이 나온 것처럼 요즘 MZ세대들의 관심사는 건강입니다. 물론 갓생살기 루틴 안에 자기개발이 들어가긴 해요. 하지만 예전처럼 거창한 자기개발이 아니어도 괜찮은 것이 갓생살기의 특징인 것이죠. 스스로에게 부담이 되거나 억지로 하는 느낌이 들면 안되니까요. 갓생살기가 트렌드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오래 이어지고 있는 비대면 시대에서의 혼자 사는 삶 때문이 아닐까요? 함께 하기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 더욱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생긴 겁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삶은 우리에게 불확실성을 안겨주었죠. 그로 인한 무기력감을 벗어던지기 위해 이런 건강한 루틴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아닐까요? 작은 성취감으로 인한 자존감도 지킬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이런 MZ세대들을 조직에서는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재택근무로 인한 업무의 느슨함에 대한 우려를 이제는 벗어던지고 그들의 내적인 성장욕망을 자극시켜야 합니다. 재택근무가 오히려 집과 회사의 경계가 없어져 개인의 업무에 대한 과몰입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렇듯 매일을 성실히 계획을 세워가며 잘 살아가고자 하는 그들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깊게 신뢰를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틀에 박힌 업무체계보다는 좀 더 유연한, 자율성을 높이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어떨까요? 재택근무를 한다고 해서 좀 더 타이트하게 업무일지를 쓰게 하기 보다는 스스로 자신의 일을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게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일의 의미를 주고, 재미를 준다면 1년 후 조직에 실망해 떠나는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또, 빠른 피드백과 격려의 칭찬을 해서 하루하루 작은 목표를 세우게 하고 그것을 달성하도록 도와주세요. 업무 중요도가 낮더라도 리더가 그 업무를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인정해준다면 그들은 좀 더 중요도 높은 업무도 무리 없이 해결해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이드를 확실히 주세요. 두루뭉술한 가이드는 리더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는 것은 리더들도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효율적이지 않고 돌아가게 되니까요. 물론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본인이 연구해서 업무를 진행하면 일은 더 빨리 배울 순 있어도 리스크가 있기 마련입니다. 일에 대해 인사이트가 깊은 당신이 MZ세대의 시행착오를 줄여서 하루 빨리 관리자가 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어떨까요? ESG, 요즘 많이 눈에 보이시죠? CSR에서 좀 더 나아간 포괄적인 의미를 내포하는 키워드인데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이 세 가지 요소를 중시해 경영을 해야 한다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뜻합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25년까지 코스피 상장 기업들에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공지하도록 요청했어요. 이미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탄소중립이나 100% 친환경을 추구하고 있어요. 오늘날 계속 사용되고 있는 자원과 에너지, 발생하고 있는 어마어마한 쓰레기와 폐기물의 양.. 환경적인 측면에서 기업이 모범을 보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회의 경우, 우리가 알고 있는 사회공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동자의 처우, 다양성 존중, 인권, 지역사회 기여 등이 포함됩니다. 지배구조는 경영의 투명성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의사결정과정, 기업구조, 인사 또는 경영정책 등이 포함됩니다. 이 ESG라는 용어는 최근에 나온 용어는 아니라고 해요. 2006년 유엔책임투자원칙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으로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재난 상황 속 환경과 사회문제의 경각심은 우리에게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경제에서 ESG는 모든 주체에게 사랑받는 가치가 될 것으로 전망되네요. (광고) 대학생 갓생살기, KOOFA가 앞장설게요 📢조직개발 리딩컴퍼니 KOOFA가 대학생 #갓생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퍼실리테이션의 명가, KOOFA의 협업스킬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 KOOFA 10주년 굿즈를 함께 기획하고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 에어팟, 신라호텔식사권 등 7가지 풍성한 서포터즈 혜택까지! #창업 #상품기획 #퍼실리테이션 #협업 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과 소개 부탁 드려요😍 모집 02.14~03.07 발표 03.09 발대식 03.13 🎤재치 다음주 뉴스레터도 알찬 발굴템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오늘의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좋았어요! 🤗ㅣ 음, 잘 모르겠어요 🥺 KOOFA SNS에서 정규/시즌 교육소식과 발굴단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더 빠르게,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보자 보자 어디 보자, OD를 가볍게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