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짐하쿠파 : 퍼실리테이터를 위한 한 마디 #2 이번주 발굴 지식 : 퍼실리테이터의 신뢰 #3 이번주 발굴 이 안녕하세요! 재치입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요!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위대함발굴단 뉴스레터의 주제는요. #1 다짐하쿠파 : 퍼실리테이터를 위한 한 마디 #2 이번주 발굴 지식
: 퍼실리테이터의 신뢰 #3 이번주 발굴 이슈 : 태움,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어두운 조직문화 #4 이번주 발굴 키워드 : 주니어보드 #5 광고 : 이니셔티브 12월 14~16일 참여자 절찬모집 중 그럼 오늘의 위대함발굴단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 해볼만한 사업의 아이디어를 모아 놓고, 내가 특히 관심있고 해보고 싶은 곳에 서명을 하도록 안내했다. --- 2, 3분의 정적이 흘렀다. 내면의 갈등을 겪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나가서 서명하면 책임을 지게 될 텐데, 지금 하고 있는 일도 바쁜데, 그 일이 정말 해볼 만한 것인가에 대하여 자유로운 선택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한 분 두 분 앞으로 나아가 서명을 시작했다. 위 사진은 한 참여자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선택을 위하여 고심하며 앞에 나간 모습이다. 퍼실리테이터는 이 자발적 순간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인간에 대한 깊은 신뢰가 그 것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이다. 기다린다는 것은 기다리면 기필코 오리라는 것과 기다려도 오지 않을 수 있음을 동시에 받아들이는 것이 섞여 있는 위대한 의지이다. -쿠 브런치 글 중에서 brunch.co.kr/@giewookkoo 이번주 단신을 전합니다. 유난히 조직문화의 어두운 그림자들을 많이 발견했던 한 주였어요. 없어져야 할 간호사 조직문화 '태움' 신규 간호사 중 절반 가까이가 1년 이내에 그만 둔다는 통계가 있다고 해요. 그 이유로 간호사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태움' 이라는 직장 내 괴롭힘 문화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기적이고 히스테리 부리는 선배, 정당한 휴식도 눈치 봐야 하고, 사내 정치를 거스르면 곧바로 왕따행.. 태움은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요. 삼교대를 폐지하는 등 근무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힘 쓰기보다 당장 '나보다 쟤가 더 편하다'라는 느낌에 분노하고 동조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번 의정부 을지대병원 신입 간호사 사건도 '태움' 의혹으로 병원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건이 좀 더 수면 위로 떠올라서 간호업계가 좀 더 건강한 조직문화로 발돋움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6세 공무원 사망 사건 이후, 대전시 조직문화 개선책 마련 중 벌써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을 시행한지 2년이 지났다고 해요. 그러나 어두운 조직문화를 드러내는 조직들이 아직도 꽤 많이 보입니다. 지난 9월 경에 대전시 새내기 9급 공무원 한 명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전시청 본청 신규공무원으로 임용된 그는 적응도 빠르게 잘했고 팀원들과도 사이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경 인사이동을 통해 현재 부서로 발령 받은 그의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업무를 모른다며 핀잔을 주는 직원, 욕설까지 하는 직원, 아침마다 상사 물과 음료를 챙기라는 직원 등 강압적인 압박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우울증 약물까지 복용하던 그는 지난 9월말 결국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대전시는 후폭풍을 심하게 겪어왔으며 11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해 팀을 꾸려 개선책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부디 공무원들부터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개선책이 잘 마련되어 실행에 옮겨지길 바라봅니다. 하남시에서 MZ세대 공직문화 혁신조직 주니어보드를 출범했다고 합니다. 지난 주에는 리버스멘토링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 이 키워드도 맥락상 유사합니다. '주니어보드'란 회사의 중요한 정책결정에 앞서 건의사항이나 미처 고려하지 못한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중견 간부인 과장급 이하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중역회의를 의미하는데요. 사실 주니어보드는 유서가 깊은 단어입니다. 1932년 미국의 식료품 포장판매회사에서 처음 시행되었고 우리나라는 90년대 이후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되기 시작해서 현재는 널리 퍼져있다고 합니다. 주니어보드가 보여주기식이 아닌,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 상하 직원들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 효율적인 직원 훈련, 경영능력 계발, 합리적인 경영체계 확립, 젊은 직원들의 경영참여 기회 확대, 사원들의 근로의욕 고취 등을 목적으로 잘 운영된다면 조직에 아주 좋은 효과를 가져오겠네요. 여러분의 조직에도 주니어보드가 있나요? (광고) 이니셔티브 12월 14~16일 참여자 절찬모집 중 🥳 ![]() 여러분의 조직 안에 숨어 있는 위대함을 발현하는 데에 KOOFA가 기꺼이 동행하겠습니다. 낮게 깔린 침묵의 공간을 활발한 대화의 장으로 만드는 퍼실리테이션 기술, 이니셔티브에서 습득해보세요! 12월 14일(화)~16일(목) 3일간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쿠퍼숲에서 진행됩니다❣️ 🎤재치 다음주 뉴스레터도 알찬 발굴템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오늘의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좋았어요! 🤗ㅣ 음, 잘 모르겠어요 🥺 KOOFA SNS에서 정규/시즌 교육소식과 발굴단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더 빠르게,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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