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보면 짜증나면서도, 또 억울하면서, 그러다가도 궁금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피드백이고 어디까지가 간섭일까요?

피드백은 어쩌면 좋게 받아들이느냐의 차이 아닐까요?

오늘의 주제는 피드백 잘하고 피드백 잘 받는 법입니다.

출근길 경영대학원, 팟캐스트 직지심공 채널에 흥미로운 주제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어디까지가 피드백이고, 어디까지가 간섭일까?"

성장피드백으로 잘 받아들인 적도 있었고, 간섭으로 느꼈던 때도 있었어요. 평가를 받는 느낌이 들 때 간섭으로 받아들여졌던 것 같아요. 또, 결과만 피드백을 듣는 것보다 과정 중에서도 피드백을 듣는다면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들었을 때 조금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감정적인 요소가 피드백에 섞이면 간섭으로 여겨져 거부감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MBTI와 연관지어봤어요. 저는 T와 F가 반반인데 친구가 저에게 조언을 해줄 때 기분이 좋기도 하고 기분이 나쁘기도 하더라고요. F 친구들은 위로의 목적으로 조언을 해주는 편이었고, T 친구들은 직설적인 조언을 하는 편이었어요. 받아들이는 사람이 해주는 사람의 성향을 파악하면 오해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쿠루 3인의 더 많은 의견과, 쿠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라디오 듣듯 편하게 들어보세요🎧

피드백을 간섭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은, 즉 두 주체가 갈등상황일 확률이 높습니다. 우선 두 주체의 갈등을 뿌리부터 풀어내고 업무를 하게 되면 원활해지죠.

• 관심은 상대를 이해하는 행동이고, 간섭은 상대를 평가하는 행동이다.

• 관심은 순수한 호기심 때문이고, 간섭은 다른 의도가 숨어 있다.

• 관심은 듣는 사람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간섭은 자아존중감을 낮춘다.

• 관심이 없어지면 외로움을 느끼고, 간섭이 없어지면 해방을 느낀다.

• 관심을 보이면 대화가 이어지고, 간섭을 하면 대화가 끊어진다.

출처 : bravo.etoday.co.kr

자, 그럼 이제 피드백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에 대한 물음표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