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면 끝이야…” 여러분은 실패를 어떻게 다루고 계신가요? 오늘의 미션!
팀원들에게 감사의 한 마디 건네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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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뉴스레터의 주제는 바로 "조직, 어떻게 더 ‘깊게’ 연결될 수 있을까?"🤔
KOOFA의 13번째 생일이 있었던 8월, 우리는 ‘함께 걸어온 시간’이 조직을 어떻게 단단하게 만드는지 새삼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런 ‘연결’은 이제 단순한 감(感)이 아니라 데이터와 문화, 그리고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매일 새롭게 설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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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디보자는
📍감정을 데이터로 읽고 조직을 바꾸는 방법,
📍집단의 힘과 조직개발의 가치에 대한 깊은 시선,
📍다양성에서 포용, 그리고 형평으로 가는 조직문화 전략
마지막엔 네컷만화와 퀴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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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조직의 ‘정서’를 읽어주는 시대지만, 그 속에 숨은 의미를 해석하는 것은 여전히 ‘사람’의 몫입니다. 그리고 그 해석의 힘이, 조직을 더 오래, 더 깊게 살아 있게 만듭니다.
그럼, 오늘도 OD 탐험을 시작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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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여름날이었던 8월 10일, KOOFA가 13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
오랜 시간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쿠루와 쿠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수천 개의 이야기, 수만 개의 드라마를 함께 써 내려갈 KOOFA를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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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도 데이터로 읽는 시대가 왔습니다
글로벌 HR 플랫폼과 AI 분석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 직원들의 감정 변화까지 데이터화해 조직 현황을 실시간 진단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 SAP SuccessFactors / Qualtrics는 텍스트 감성분석, 설문 반응, 360도 피드백 데이터를 기반으로 팀의 정서 흐름(피로, 무관심, 불만 등)을 시각화하여 리더 대시보드에 제공합니다.
- AI 기반 정서 분석(Emotions Analytics)은 말투나 텍스트 톤, 키워드 사용 등을 분석해 감정을 추정하고, 이를 조직문화 지표로 활용합니다.
- 실제 채용과 리더십 개발 과정에도 적용되어, 직원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어요.
🌐실제 도입 사례: SAP & 글로벌 기업
- SAP는 감정 분석 기능을 활용해 '정서 이탈 리포트'를 생성하고, 팀 내 정서 지표가 기준 이상 악화될 경우 리더에게 실시간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 글로벌 IT 및 리테일 기업들은 실시간 감정 데이터 대시보드, 심리 상태 지수 시각화, 직원 웰빙 자동 알림, 컨디션에 따른 회의 방식/팀 일정 유동적 조정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요.
- 일부 조직은 ‘감정 데이터 기반 조직진단의 날’을 통해, 하루의 정서 컨디션에 맞춰 회의 스케쥴, 속도, 구성 등을 조정하는 실험적 문화도 도입하고 있습니다.
☁️감정은 감지할 수 있어도, 해석은 여전히 사람의 몫입니다
AI가 구성원의 감정 변화를 수치로 보여줄 수는 있어도, 그 속에 숨은 맥락이나 미묘한 분위기의 결은 사람만이 읽어낼 수 있습니다. 기술이 ‘신호’를 주는 시대일수록, 그 신호에 ‘의미’를 부여하는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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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REW 릴레이인터뷰: 김수찬 수석컨설턴트
🗣️ "개인을 넘어, 집단이 주는 유익함을 추구합니다." 오늘은 KOOFA 릴레이 인터뷰, 조직개발 컨설턴트 찬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 안녕하세요 찬:)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반갑습니다. KOOFA의 김수찬입니다.
요즘은 조직의 방향성과 가치 체계를 리빌딩하고 내재화하는 프로젝트, 리더 교체에 따른 제도·정책 재수립, 임원 자유토론, 중간관리자의 리더십·퍼실리테이션·참여적 의사결정 역량을 돕는 교육과 강의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제 개인적으로도 ‘조직의 방향성’이라는 주제가 크게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찬이 특히 주목하고 있는 주제나 관심 분야는 무엇인가요?
저는 조직 개발 컨설턴트로서 리더십과 조직문화, 참여적 의사결정, 그리고 퍼실리테이션에 기본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조직 내 건강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조직 간의 연결과 공존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요. 또 영리·비영리, 정부기관, 대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조직 형태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내부 다양성과 외부 관계 모두를 균형 있게 바라보려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름의 합리성과 최선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그 에너지를 좋은 방향으로 안내하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보편성과 특수성의 균형, 집단의 의사결정, 그리고 철학적 사유와 실제적 방법론의 결합을 통해 조직 변화와 성장을 돕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찬이 그리는 미래의 모습이나, 가지고 있는 비전과 꿈은 무엇인가요?
“개인을 넘어 집단이 주는 유익함을 추구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사람은 늘 누군가와 연결되어 살고 있고, 그 관계 속에서 조직과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조직을 미시적·거시적으로 바라보며,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유지하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조직 개발의 가치를 쉽게 전달하려 합니다.
리더든 구성원이든, 모두가 “조직개발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조직과 사회에 좋은 변화의 씨앗을 심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기억에 남는 2025년을 만드는 일에 기여하는 김수찬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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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지심공: 논문 읽어주는 팟캐스트
이번 시간엔 다양성(Diversity)을 넘어 포용(Inclusion), 그리고 진짜 변화를 만드는 ‘형평(Equity)’까지 연결하는 조직문화 전략을 다룬 논문을 소개할게요.
바로 From Diversity to Inclusion to Equity: A Theory of Generative Interactions입니다.
🔍 어디 보자… 다양성만으론 부족하다고?
많은 조직이 ‘다양한 구성원’을 확보하려고 하지만,
이 논문은 묻습니다: “그 다양성이 실제로 ‘창의적 상호작용’으로 이어지고 있나요?”
📚 핵심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 Diversity → Inclusion → Equity는 ‘단계’가 아니라 ‘관계’다
- 진짜 핵심은 ‘생산적인 상호작용(Generative Interactions)’
- 형평(Equity)은 결과가 아니라 ‘조직의 운영 방식’이다
🛠 우리 조직엔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까?
- ‘형평’을 인사 시스템 전반에 반영하기
- 팀 내 ‘다름’을 토론의 자산으로 활용하기
- ‘성과’ 중심 대화에서 ‘상호작용’ 중심 대화로 전환하기
결론은 하나!
“다양성은 시작, 포용은 과정, 형평은 시스템이며, 이 셋이 만나야 변화가 일어난다.”
다음 시간엔 더 깊이 있는 조직문화 인사이트로 돌아올게요. Stay tun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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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회] 다양성 7-1) 다양성과 소통: A Theory of Generative Intera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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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음 오디보자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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