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OREW 릴레이 인터뷰: 한보영 책임 컨설턴트
🗣️ “헤어져 봐야 안다.”
사람도 조직도, 좋은 관계는 떠난 뒤에야 그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수많은 조직과 한 배를 타고, 같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항해하는 삶. 오늘은 KOOFA 한보영 컨설턴트와 그 이야기를 나눕니다.
🤠 안녕하세요 엘린:)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반갑습니다. KOOFA의 엘린입니다.
요즘은 많은 조직에서 핵심인재, 미래 리더, CA 양성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시고 문의를 주고 계신 것 같아요. 또 스케줄 면에서는 영어 워크숍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외국계 기업이나 글로벌 환경에서 영어로 소통하는 게 중요한 경우가 많아져서, KOOFA로 많이 문의를 주시고 있어요. ☺️
💬 평소 주목하고 있는 주제나 관심 분야는 무엇인가요?
심리학을 공부하다 보니, 방법론이 아무리 훌륭해도 실행되지 않는 이유가 결국 심리와 정서에 있다는 걸 많이 느꼈어요. 이런 맥락에서 정서와 심리적 안전감을 조직 안에서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주제에 집중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정서지능이에요.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진과 함께 정서지능을 진단하고 트레이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에요. 개인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정서지능을 어떻게 정의하고 강화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심리적 안전감입니다. KOOFA에서 전문 프랙티셔너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변화하는 요구와 세부 주제를 반영해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 엘린이 그리는 미래의 모습이나, 가지고 있는 비전과 꿈은 무엇인가요?
큰 비전은 계속 찾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다만 작은 목표들은 많습니다. 🤭 우선은 글로벌 퍼실리테이터로 확장하고 싶습니다. 영어는 단순한 언어 스킬이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통로라서, 다양한 문화 속에서 조직 문제를 다루는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또 한 가지는 심리학적 관점을 깊이 반영하는 조직개발 컨설턴트가 되는 것이에요. 개인과 리더에게 필요한 심리적 요인을 잘 들여다보고, 그것을 기반으로 조직의 문제 해결을 제안할 수 있는 컨설턴트가 되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제가 가진 관점으로 조직개발에 기여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