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메시지에 즉시 반응하지 말고 5분만이라도 ‘생각을 글로 정리한 뒤’ 답해보세요. 기다림 오늘의 미션
“답장을 늦게 해보자.”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메시지에 즉시 반응하지 말고 5분만이라도 ‘생각을 글로 정리한 뒤’ 답해보세요. 기다림 속에서 대화의 질이 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
|
|
이번 오디보자는 ‘기다림으로 연결되는 협업’을 주제로 담았습니다. |
|
|
오늘 오디보자에서는
[🚀쿠퍼한컷] KOOFA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따뜻한 리더들의 대화
[🛸트렌드보자] 속도보다 깊이를 택한 일의 방식 비동기 협업 트렌드 [🌌사례보자] 해외 법인과 함께한 H사 MVV Re-building 현장의 이야기 [📡논문보자] AI와 함께 일하는 리더십에 대한 인사이트
|
|
|
조직개발의 현장과 연구, 트렌드가 한 자리에 모인 이번 뉴스레터에서 ‘함께 일한다’는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보세요.
|
|
|
올해 KOOFA의 CSR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KOOFA DREAM(쿠퍼드림) 프로젝트의 진단 결과 디브리핑 회의가 있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모든 리더 분들이 모여 진단 결과에 대한 궁금한 점, 서로 불충분했던 정보들,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진솔하게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디브리핑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이미 조직개발의 긍정적인 추진력을 만들어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워크숍과 교육도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
|
|
🕘즉시 반응하지 않아도 일은 흐른다 ‘비동기 협업’은 모두가 같은 시간에 일하지 않아도, 흐름이 끊기지 않는 협업 방식이에요. 프로젝트 관리툴에 진행 상황을 남기면, 동료는 자신의 시간에 맞춰 확인하고 이어서 일하죠. 즉각적인 답보다 명확한 기록과 신뢰 기반의 공유가 핵심이에요.
🕘왜 지금, 비동기 협업일까? 우린 너무 자주 “답장 늦어서 미안해요”라고 말하죠. 하지만 진짜 몰입은 실시간 반응이 아니라, 사고의 깊이와 자율성에서 생깁니다. 비동기 협업은 회의와 알림을 줄여주고, 생각할 시간의 질을 높이는 문화예요. 결국 ‘빠름’보다 ‘깊음’을 선택한 일의 철학이죠.
🕘인지적 장점: 글로 생각하는 힘 비동기 협업의 본질은 ‘생각을 글로 남기는 문화’예요. 즉흥적 말보다 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정리되고, 논리와 근거가 명확해집니다. 이 습관은 개인의 인지 수준을 높이고, 조직의 학습력과 집단지성을 강화해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곧 경쟁력이 되는 이유죠.
🕘심리적 관점: 모두가 동등한 발언권을 가진다 실시간 회의에서는 말이 빠른 사람이 주도하기 쉽지만, 비동기 협업은 누구에게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시간을 줍니다. 내향적인 구성원도 안정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고, 그 결과 심리적 안전감과 포용성이 자연스럽게 자라납니다. 대화의 속도를 맞추기보다, 이해의 속도를 맞추는 협업이 되는 거예요.
🕘실제 조직들은 이렇게 하고 있어요
- GitLab은 100여 개국의 직원이 시차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전사 문서 기반 비동기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 Basecamp는 “모든 회의는 최후의 수단”이라는 원칙으로, 실시간 회의 대신 글 중심 협업을 실천하고 있죠.
- KOOFA 역시 프로젝트 등록과 공동문서, 피드백 기록 중심으로 협업을 진행하며, 회의보다 기록과 공유로 흐름을 이어가는 방식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기다릴 줄 아는 조직이 결국 빠르다
비동기 협업은 단순한 일의 기술이 아니라, 신뢰와 자율의 문화 실험이에요. 즉시 답하지 않아도 흐름은 이어지고, 글로 남긴 기록은 조직의 자산이 됩니다. 속도보다 깊이를 택한 조직, 그들이 결국 더 빠르게 성장합니다. |
|
|
사례보자🌌
MVV Re-building 프로젝트
|
|
|
🤹거리와 역할의 차이를 넘어 하나의 조직으로 대화하다: H사 MVV Re-building 프로젝트
오늘 KOOFA 컨설팅 사례 인터뷰에서는 베트남에서 진행 된 H사의 MVV 리빌딩 프로젝트, 4개의 해외 법인과 함께한 워크숍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서로의 입장 차이가 크지 않을까?”, “현장의 목소리가 본사에 잘 닿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막상 따뜻한 공감과 연결이 일어났던 현장의 목소리들!
본사와 해외 주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직의 방향성과 가치,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이야기 한 시간. 오늘은 그 특별했던 여정의 순간을 찬의 이야기를 통해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나요?
H사 MVV(미션, 비전, 핵심가치) Re-building 프로젝트, 해외법인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표이사 교체라는 큰 변화의 시기에 진행되었습니다. 고객사는 약 8년 전에 수립했던 MVV(Mission, Vision, Core Value)를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다시 정립하고자 하는 니즈가 있었어요. 신임 대표이사는 “조직의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듣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나아가 단순히 경영 철학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리더의 관점 + 2025년 현재 구성원의 목소리’가 함께 반영되길 바랐죠.
🤹 구체적인 설계 포인트는 무엇이었나요?
▶온-오프, 직급을 넘어선 진짜 대화의 자리 이번 워크숍의 설계는 한마디로 “연결”이었습니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한국 본사와 해외 법인, 그리고 임원부터 직원까지 전 직책이 한 공간에 모이는 낯선 조합, 거기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구조까지, 이 모든 차이를 하나의 대화로 엮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죠.
▶현지의 현실과 감정을 담아내는 장 또 하나의 중요한 설계 포인트는 한국 본사에서 이미 진행된 선행 워크숍의 내용을 해외 현장에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것이었어요. 이전 논의들이 단절되지 않고, 해외 법인에서도 그 연속선 위에서 ‘우리의 비전과 가치’를 함께 다듬을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이 사례가 찬에게 주는 의미가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임원부터 직원까지 전 직책이 하루 종일 조직의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서울 본사와 해외 법인 간의 연결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었습니다.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인식하고, 그 다름을 인정하며 발전적인 대화로 나아갔던 시간, 그게 이번 워크숍이 제게 남긴 가장 큰 의미였습니다. |
|
|
이번 시간에는 AI와 인간이 함께 일하는 팀에서, 리더십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는 논문을 소개할게요.
제목은 Influence of Leadership on Human–Artificial Intelligence Collaboration입니다.
🔍어디 보자… AI 시대의 리더십은 뭐가 다를까?
AI가 팀에 들어오면서, 전통적인 리더십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어요. 이 논문은 인간-기계 혼합팀(Human-AI Hybrid Teams)에서 리더가 갖춰야 할 새로운 역량과 역할을 조명합니다.
📚핵심 포인트는 이렇습니다
1. AI는 팀원이지만 ‘다르게’ 다뤄야 한다
AI는 의사결정, 정보 수집, 피드백 제공까지 수행하지만, 감정이나 도덕적 판단은 하지 못해요.
2. 리더는 ‘신뢰 관리자’가 된다 리더가 팀 내에서 AI에 대한 신뢰 균형(trust calibration)을 어떻게 조율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에요.
3. 기술 + 인간 중심 의사소통 역량이 핵심 리더는 AI 결과를 해석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동시에 팀원 간 소통에서 심리적 안전감을 유지해야 해요.
🛠 우리 조직엔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까?
- AI 도입 시, 리더 대상 교육 먼저!
- 의사결정에서 AI의 역할을 투명하게 정의하기
- ‘AI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 만들기
결론은 하나!
“AI와 인간이 함께 일하는 팀에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기계 중심도, 인간 중심도 아닌 ‘관계 중심의 리더십’을 고민해야 할 때예요.
다음 시간엔 더 흥미로운 조직문화 인사이트로 돌아올게요. Stay tuned 🎧 |
|
|
[198회] AI의 도입과 조직의 변화 6-1) HI, AI 그리고 리더십
|
|
|
🚀모두 다음 오디보자에서 또 만나요~~~!!🚀 |
|
|
KOOFAkoofa@koofa.kr9th floor, Areumdaun Building 02)562-8220수신거부 Unsubscribe |
|
|
|
|